▲두산과의 FA 잔류 계약 성사 여부가 주목되는 박건우
두산베어스
원소속팀인 두산이 그의 잔류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베테랑 좌타 거포 김재환 역시 FA 자격을 취득해 두산이 두 선수 모두를 잔류시킬지는 장담할 수 없다. 지난겨울 두산은 모기업의 경영난 속에서도 내부 FA 허경민, 정수빈, 김재호, 유희관을 잔류시키며 예상보다 더욱 과감하게 지갑을 열어 합계 176억 원의 거액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이들이 모두 기대를 충족시키는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특히 박건우의 FA 잔류 금액은 정수빈이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시선이 힘을 얻고 있다. 정수빈은 6년 총액 56억 원에 두산과 FA 잔류 계약을 맺었다. 타격에서 훨씬 가치가 높은 박건우는 정수빈 이상의 계약 규모로 논의가 출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만일 타 팀이 박건우 영입전에 뛰어든다면 그의 계약 규모는 상상 이상으로 커질 수도 있다.
박건우의 남은 시즌 활약은 두산의 1년 농사는 물론 그의 FA 시장 가치까지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박건우가 두산을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뒤 'FA 대박'에 이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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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com), KBO기록실]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