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의 대명사' 박용택의 대기록 달성이 눈앞에 다가왔다. 지난 19일 청주 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LG와 한화의 경기에서 박용택이 안타 2개를 추가하며 최다 안타 신기록까지 5개의 안타를 남겨두게 됐다.
이 날 지명타자로 3번 타순에 배치된 박용택은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 팀의 4연승 질주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선발 투수 차우찬이 7.2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군더더기 없는 피칭을 선보였다. 이 날 승리를 거둔 LG는 한화를 끌어내리고 2위 탈환에 성공했다.
한화와의 3연전이 진행되고 있는 청주 구장,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이 열릴 잠실구장 모두 이번주 비 예보가 없다. 지금 박용택의 페이스라면 이번주 내로 최다 안타 신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팬들은 하루 빨리 최다 안타 기록의 주인공이 바뀌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