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금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이 유력한 박건우, 김하성 (사진: 두산 베어스/넥센 히어로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이 유력한 박건우, 김하성 (사진: 두산 베어스/넥센 히어로즈) ⓒ 케이비리포트


강력추천! 1순위 - 박건우(두산 베어스)

11일 두산은 삼성을 상대로 7-6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재호가 6회말 2사 2, 3루 상황에서 삼성 최충연을 상대로 만들어낸 쓰리런포가 결정적이었다. 공수의 핵심인 박건우 역시 1회초 선발 양창섭을 상대로 안타를 터뜨렸고 3회초 추격 득점을 올리며 삼성을 압박했다.

박건우는 지난해 타율 0.366, OPS(출루율+장타율) 1.006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7.04를 기록했다. 타율은 김선빈에 이은 2위였고, WAR은 리그 전체 야수 중 4위였다. 타격 타이틀이 없다곤 해도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에 실패한 것이 의아할 정도로 뛰어난 성적이었다.

올시즌 초반, 박건우의 타율은 아직 0.290이다. 지난 시즌 기록에 비하면 부진하지만 슬로우 스타터의 성향을 감안하면 시즌 출발이 순조로운 편이다. 최근 3경기에선 6안타를 몰아치며 타격 컨디션을 가파르게 끌어올리고 있다.

게다가 박건우는 지난 시즌 삼성을 상대로 천적의 면모(삼성전 타율 0.491)를 보인 바 있다. 오늘 상대할 백정현을 상대로도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이 유력하다고 평가받는 박건우가 예년과 달리 시즌 초반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두산의 선두 질주를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력추천! 2순위 - 김하성(넥센 히어로즈)

11일 넥센은 롯데에게 0-12로 완패를 당하며 5연패에 빠졌다. 팀이 기록한 2개의 안타는 김하성과 장영석이 터뜨린 것이 전부였다.

리그 정상급 유격수로 평가받는 김하성은 지난해 넥센 4번 타자로 기용되면서 타율 0.302 OPS 0.889 WAR 0.476 23홈런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 초반에도 타율 0.311 OPS 0.841 WAR 0.39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후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국가대표팀에 발탁되며 주전 유격수로 활약한 김하성은 아시안게임 대표팀 발탁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일 김하성이 상대할 롯데 선발은 좌완 듀브론트다. 올 시즌 김하성은 좌투수를 상대로 0.333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최근 5경기 타율은 0.467에 달한다. 개막 후 부진한 투구를 이어가는 듀브론트를 상대로 김하성이 맹타를 터뜨리며 팀의 연패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김기자의 추천 비더레] 4월 12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김작두 기자의 비더레 리뷰] 4월 11일 경기 추천 10인 중 6명 적중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 리뷰(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관련 기사] '공수겸비' 김재호, 두산 질주의 힘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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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글: 김호연 /김정학 기자) 본 기사는 스포츠전문지[케이비리포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프로야구·MLB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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