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마스터즈대회에서 2회전에서  대결하는 정현과 에브덴

▲ 마이애미 마스터즈대회에서 2회전에서 대결하는 정현과 에브덴 ⓒ ATP


3월 19일부터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마이애미오픈 남자프로테니스(ATP)(128드로, 하드, 총상금 약 8백만 달러)에 출전중인 정현이 2회전에서 세계랭킹 76위 남아공 출신의 매튜 에브덴과 32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19번 시드를 배정받아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질레트 시몬을 이기고 2회전에 오른 매튜 에브댄과 첫 맞대결을 하게 되었다.

지난 주 열린 인디언 웰스 마스터즈대회에서 세계 1위 페더러에게 패하며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정현이 마이애미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애미 대회에는 1위 페더러를 비롯하여 조코비치, 델포트로 등 탑 랭커들이 대부분 출전하고 있으며, 정현은 직전 대회였던 인디언웰스 마스터즈 결승에서 페더러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델포트로 박스에 포함되어 있다.

다른 박스에 포진한 정현과 페더러 두 사람 모두 결승전까지 진출할 경우 호주오픈, 인디언웰스대회에 이어 올해 3번째 맞대결을 하게 된다.

정현은 한국시간으로 24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ATP·WTA투어 예측시스템에 따르면, 그가 32강에 진출할 확률은 63.7%, 상대인 에브덴은 36.3%로 예측되고 있다.

정현의 32강 진출 확률이 63.7%로 높다. ATP·WTA투어 예측시스템에서는 정현이 이길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 정현의 32강 진출 확률이 63.7%로 높다. ATP·WTA투어 예측시스템에서는 정현이 이길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 ⓒ http://www.tennisabstrac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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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전현중 테니스 교실(http://tenniseye.com)에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정현 페더러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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