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울산 동천 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KCC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 양 팀 간의 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은 모비스의 93-76 완승으로 끝났다.
최근 모비스는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외국인 선수 조합도 네이트 밀러-에릭 와이즈로 단신 선수 둘로 짰음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양동근-함지훈과 특급 신인 이종현의 활약이 잘 어우러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모비스의 상승세에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바로 '돌아온 슈팅가드' 김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