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주, 화제의 중심은 단연 JYJ 멤버 박유천의 성폭행 혐의 피소 사건이었다. 2주 사이 서로 다른 네 명의 고소인이 등장했고, 박유천 측은 고소를 취소한 첫 번째 고소인과 그 일행을 무고혐의로 맞고소했다.
박유천은 만 17세의 나이에 동방신기로 데뷔해 정상급 아이돌로 활동하다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냄새를 보는 소녀> 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우뚝 섰고, 입대 직전에는 영화 <해무>로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등 유수 영화제 신인상을 휩쓸었던 그였다. 그런 그가 만 4일 만에 4명의 여성에게 성폭행으로 고소당했다. 대중의 관심과 충격은 당연한 일일 수밖에 없다.
문제는 언론의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