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그라운드 힙합을 소재로 고달픈 20대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청춘그루브>에서 천부적인 감각의 랩퍼 김민수 역을 맡아 놀라운 랩실력을 자랑한 배우 이영훈이 7일 오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를 방문,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이영훈. ⓒ 이정민


배우 이영훈이 현재 중국 영화 <속세화식>(한국 제목: <불꽃놀이>)의 주연으로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는 중국 유명 관광지인 후베이성 이창시를 배경으로 했다. 멜로드라마 장르로 이영훈은 극 중 3년째 혼수상태인 연인 곁을 지키는 로맨티시스트 이탁 역을 맡았다. 유명관광회사 회장의 아들로 주변의 만류에도 연인에 대한 마음을 꺾지 않는 인물이다.

소속사 초이스굿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중국 내 이영훈씨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라며 "세 편의 중국영화에 모두 주연으로 참여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1월 초부터 현지 촬영에 합류한 이영훈은 영화 내 아역 배우 오디션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속세화식>은 올 상반기 내 촬영을 끝낸 후 개봉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훈 속세화식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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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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