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깨어난 포스`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지난 주말 3일간 (25~27일, 현지시간) 1억5352만 달러(한화 약 1796억 원)를 벌며 여유있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2위 <대디스 홈>과는 무려 1억1000만 달러 이상을 앞선 금액으로, 누적 수입은 무려 5억4457만 달러에 달한다. 이로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4억5900만 달러 수입)을 제치고 단번에 2015년 북미 흥행 2위에 올라섰다.
<스타워즈>는 성탄절 연휴 기간에도 여전히 미국 극장가에서 강세를 보인 덕분에 전주말 대비 -38%대의 수입 감소율로 선방했다. 이런 추세라면 이번 주말엔 현재 2015년 북미 흥행 1위 <쥬라기 월드>(6억5227만 달러 수입)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역대 흥행 1위 <아바타>(7억6050만 달러 수입)를 잡느냐 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