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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은 어떻게든 온다, 그때까지 우린 어떻게 살아야 할까
오은영 한 마디에, 등교 거부하던 아이가 확 달라졌다
"서이초 플래카드 떼라는 학부모 민원, 이게 상징 같았다"
시청자 항의에 10일 공식입장 발표..."불필요한 논란 일으켜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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