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7년차를 맞은 배우 정애리가 브라운관에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애리는 현재 KBS 2TV < TV소설 순금의 땅 >과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그리고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각기 다른 모습의 캐릭터로 분하고 있다.
배우들의 겹치기 출연으로 '드라마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시청자의 호소가 늘어가고 있는 요즘,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각각의 드라마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정애리의 모습은 귀감이 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 이에 소속사 측은 "드라마를 든든하게 받쳐 주는 확실한 '명품배우'로 각인되면서 캐스팅 섭외 1순위에는 항상 정애리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애리는 1978년 KBS 신인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사랑과 야망> <아내의 유혹> <태양의 여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