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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장기 프로젝트 기대"... 가장 표현 어려웠던 캐릭터는?
'대구의 버지니아 울프' 시댁살이 30년 차 효정씨의 독립
송강호마저 힘 못 썼다... 위기 맞은 디즈니플러스
9일 오후 '감격시대' 제작보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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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감격시대 임수향, '손인사하며 환하게'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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