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수근이 태권도 5단 심사에 합격햇다. ⓒ 이정민
개그맨 이수근이 태권도 공인 5단 심사에 합격했다.
13일 이수근의 소속사 SM C&C는 "이수근이 지난 7월 29일 태권도 5단 승심에 참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수근의 태권도 실력은 지난 2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지난 5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통해 잠깐씩 드러난 바 있다. 또한 이수근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딴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태권도 5단 심사 합격을 두고 이수근은 소속사를 통해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해왔다"며 "고교시절 선수활동을 거쳐 군복무 시절 제 3군 사령부 대표선수로 활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수근은 "부상으로 선수의 꿈은 접어야 했지만 아직도 태권도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6단, 7단 취득을 위해 꾸준히 수련할 예정이니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태권도를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