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지루가 OCN <특수사건전담반 TEN 2>(이하 <텐2>)의 최종 에피소드에 특별 출연한다.

20일 CJ E&M은 "성지루가 <텐2>에서 베테랑 내사과 마석기 형사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라며 "최종 에피소드인 '박민호 납치사건'으로 최대 위기에 직면한 텐 팀과 함께 비중 있는 역할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CJ E&M은 성지루의 촬영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몸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역할을 소화해 내는 성지루의 연기에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극찬이 쏟아졌다"고 촬영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텐2>의 김동현 PD는 "11-12화 연속 에피소드로 구성될 이번 '박민호 납치사건'은 한 편의 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텐 팀과 연기파 배우 성지루가 만나, 스토리의 리얼함이 배가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주상욱·조안·김상호·최우식 주연의 <텐2> 11화는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