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신: 19일 오후 6시 25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드디어 투표가 끝났습니다. 아직까지 투표소에 줄이 늘어서 있는 곳이 있다고 하니, 최종 투표율이 나오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요. 일단 오늘 '달리신' 모든 분께 수고했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하지만 아직 '달릴' 일이 남았죠. 바로 초박빙으로 나온 출구조사 결과 때문입니다. 오늘 개표방송 보시면서 밤 새실 분들, 한 두분이 아닐 것 같네요. 여튼, 마지막까지 보내 주신 사진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날 트위터에선 JYJ 팬들이 약 500장의 인증샷을 올려 주셨다고 하네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적인 힘'을 보여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신: 19일 오후 3시 40분]
JYJ 팬들의 인증샷 물결은 계속됩니다, 쭈욱~


JYJ 팬 분들의 인증샷 쓰나미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중 몇 장만을 추려서 보여드린다는 게 죄송할 정도로요. 나중에 '능력자'께서 모든 사진을 모아 지난 4.11 총선처럼 멋있는 작품을 하나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고 있겠습니다. 참, 모든 사진은 트위터에서 #VotewithJYJ를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다네요.

현재 전국 투표율이 59.3%라고 합니다. 투표 종료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가 남았고요. 많은 분들께서 투표소 밖에 줄을 서서 투표하신다고 하는데, 춥더라도 그냥 돌아가지 마시고 조금만 힘내어 소중한 한 표를 던져 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늦어서 투표를 못 할까봐 걱정이신가요? 오후 6시까지 줄을 서서 번호표만 부여받는다면, 투표 참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달려요, 달려! (관련 기사: 투표마감은 6시, 줄이 길어 절망한다고?)



[1신: 19일 오후 2시 15분]
<오마이스타> 식구들도 인증샷 찍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이를 뽑는 제 18대 대통령 선거일에 인사드리는 <오마이스타>입니다.

벌써부터 투표율이 40%를 웃돌며 뜨거운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영하의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투표소 밖에서 줄을 서 투표하고 계신다는 소식에 절로 마음이 뜨거워졌답니다. 이 기사를 읽고 계실 독자님들도 모두 투표에 참여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대선을 맞아, <오마이스타>도 인증샷 행렬에 동참합니다. 그간 문자로만 만나뵙다가 이렇게 얼굴을 공개하자니 쑤...쑥쓰럽네요.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치고 사무실로 온 이도, 긴 시간을 기다려 한 장의 사진을 얻어낸 이도 있습니다. 우리의 보스, 김대오 기자는 <오마이스타> 명함을 들고 사진을 찍어 주셨네요. 자, 공개합니다. 짜잔!


뿐만아니라, '모든 시민은 스타다'라는 <오마이스타>만의 철학에 맞게 오늘은 연예계 인사들의 인증샷 뿐만 아니라 독자 분들의 인증샷도 함께 기사로 싣기로 했습니다. 현재 가장 열띤 반응을 보여주고 계시는 분들은 바로 JYJ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입니다. 어제 트위터를 통해 공지했더니 벌써 100장이 넘는 사진을 '폭격'해 주시고 계십니다.

특히 사진에 'JYJ는 공중파로, 우리는 투표소로'라는 문장이 인상깊네요. 어느 팬은 "빨리 지상파로 꺼져버려!"라는 덕담(?)을 건네 주시기도 했고요. 그 말처럼, 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또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그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사진은 오늘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까지 계속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열찬 참여, 다시 한 번 부탁드릴게요~! 아직 투표소로 향하지 못한 분들이 계신다면, 아래 동영상처럼 추위를 뚫고 어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어제 배우 류승룡의 말처럼, 애니팡 하트는 8분만 기다리면 되지만, 다음 대통령 선거까지는 5년을 기다려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