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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어떻게 하면 가증스러워 보일까 고민"
미국에선 이 정도면 안락사, 강형욱이 제시한 솔루션
감독조차 '모르는 이야기', 75분 동안 펼쳐진 판타스틱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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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민
31일 저녁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11 SBS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보스를 지켜라>의 김재중이 포즈를 취하며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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