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재단측이 청소노조 분회장과 전국공공서비스노조 간부 5명을 대상으로 농성중 발생한 비용 2억8천134만원을 지급하라고 소송을 낸 가운데,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정문에서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 홍익대 청소경비노동자들을 지원해온 배우 김여진씨가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배우 김여진과 권해효, 그리고 가수 이은미가 오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원순 야권단일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사진은 지난 7월 당시 김여진의 모습. ⓒ 권우성


배우 김여진과 권해효, 그리고 가수 이은미가 오는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원순 야권단일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바로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멘토단에 전격 합류한 것.

19일 박원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김여진·권해효·이은미는 박 후보의 멘토단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연예계에서 사회적 이슈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 '소셜테이너'다. 이들과 함께 19일 추가된 멘토단에는 정연주 전 KBS 사장, 만화가 박재동, 시인 김용택 등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1일 박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발족식과 함께 "배우 문소리, 영화감독 이창동·정지영, 작가 이외수·공지영 등 학계와 문화계의 인사들이 멘토단에 포진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원순 소셜테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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