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미생활로 루어낚시를 좋아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계류와 강, 저수지, 바다에서 루어낚시를 하고 겨울에는 송어낚시를 하죠.
물론 많이 갈 수가 없네요. 요즘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기도 힘들고, 특히 송어낚시는 유료낚시터를 가야하기 때문에 유료의 압박을 많이 받아 잘 못 갑니다. 하지만 근래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낚시도 했지만, 주로 촬영을 했습니다.
▲ 송어랜딩 장난감과 루어로 송어를 낚는답니다. ⓒ 이대표
플라이 낚시를 하시는 분이 멋찌게 랜딩하고 있습니다.
▲ 딸아이 장난감 송어를 잡았오요~! ⓒ 이대표
딸아이가 산 장난감. 저에겐 송어를 잡는 미끼로 보입니다. 길이는 약 3~4cm
▲ 플라이 낚시꾼 플라이 낚시꾼 송어를 잡았네요. ⓒ 이대표
플라이낚시를 하시는 조사님께서 히트(물고기를 걸다) 하셨네요.
▲ 도망치는 송어 순순히 안나옵니다. 도망치는 송어.. ⓒ 이대표
송어도 순순히 나오지 않습니다. 도망쳐야죠.
▲ 송어의 바늘털이 송어가 머리를 흔들며 바늘을 털어내려합니다. ⓒ 이대표
마지막까지 힘찬 바늘털이.
▲ 힘빠진 송어 입에 걸린것이 아니라 이마에.. ⓒ 이대표
어! 바늘이 송어의 이마쯤에 걸렸네요.
▲ 힘빠진 송어 거친 저항끝에 힘이 빠진 송어 ⓒ 이대표
송어도 힘이 빠졌습니다.
▲ 릴리즈 낚시꾼은 어부가 아닙니다. 잡았지만, 다시 살던곳으로 보내줍니다. ⓒ 이대표
송어는 다시 살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루어. 플라이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이 좋아하는 단어 '릴리즈' 즉, 돌려보내는 것이죠. 송어에겐 잠시 미안하지만요.
▲ 낚시꾼 플라이.루어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 이대표
다시 낚시꾼은 또다른 송어를 유혹하기 위해 플라이 낚시를 합니다. 보다 보면 송어에게 미안한 감도 있네요. 송어야 미안! 하지만, 낚시꾼들은 겨울스포츠로 송어사냥을 계속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