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열린 한일정상회담 이후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미래를 위해 한일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제 동원'에 대한 해법으로 제3자 변제안(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들이 받아야 할 위자료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지급한다는 내용-기자주)을 제시했다. 이후 일본은 화답하듯 정상회담을 제안했고 3월 16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이후 일본 언론은 정상회담 때 독도와 위안부 합의 문제가 거론됐다고 보도했지만, 대통령실은 부인했다. 어떻게 된 것일까?
지난 4일 MBC < PD수첩 >에서는 '한일회담과 청구서' 편이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은 일본 현지 취재를 통해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일본인들의 반응도 살펴봤다. 취재 뒷 이야기를 듣기 위해 지난 5일 서울 상암 MBC 사옥에서 '한일회담과 청구서' 편을 연출한 임다솔 PD와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