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충남 서해에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해경 "무리한 연안 활동 자제" 당부도

등록 2024.04.25 09:04수정 2024.04.2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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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 서부면의 해안가 마을. 연안안전사고 위험 경고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표지판에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해야 한다는 경고 문구도 포함되어 있다. ⓒ 이재환

 
서해안에 연안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조수 가만의 차이가 큰 서해는 갯벌 고립 사고와 너울성 파도 등 주의해야 할 것이 많다.

너울성 파도는 만조시 해안가에 형성된 강한 조류와 방파제가 부딪치면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높은 파도다.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최근 "23일부터 28일(일요일)까지 대조기 동안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해역에 안전사고가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보령해양경찰 "위험예보 발령기간 동안바닷가인근월파 및 방파제·갯바위 추락 등 각종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위험구역은 출입을 피하고 무리한 연안 체험활동은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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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자. 개인주의자. 이성애자. 윤회론자. 사색가. 타고난 반골. 충남 예산, 홍성, 당진, 아산, 보령 등을 주로 취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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