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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윤 대통령 비속어 파문에 "국격 올라간다, 맘 따뜻"

TV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MBC 같은 좌파언론들이 일러바치는 수준"

등록 2022.09.23 16:14수정 2022.09.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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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단국대학교 교수가 2020년 11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모임인 '명불허전 보수다' 초청 강연에 앞서 참석자들의 인사말을 듣고 있는 모습. ⓒ 공동취재사진


서민 단국대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파문을 두고 "국격이 올라간다"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옹호하고 나섰다.

서 교수는 지난 22일 TV조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 비속어 발언 파문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발언 영상을 지켜본 뒤 "긴장을 타고 카메라 앞에 있다가 거기서 해방되면서 편하게 옆사람한테 '그런 하루였다(고 말한 것과)' 비숫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관련 욕설 논란을 소환했다. 윤 대통령이 과거 이 대표를 두고 "이 XX, 저 XX" 했다는 것이 결코 이 전 대표를 깎아내린 게 아니라는 논리를 폈다. 그는 "이준석한테 이 XX 저 XX라고 (했다면서) 이준석이 막 울었다. 근데 그게 욕한 게 아니라 그냥 진심으로 편하게 대한 거였다"라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윤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을 두고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는가"라면서 "저(서민 교수)한테도 한번 XX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 비속어와 관련된 서 교수의 이야기는 '좌파 언론 탓'으로 이어졌다.

그는 윤 대통령 비속어 관련 보도를 한 언론사를 두고 "MBC 같은 좌파 언론들이 그냥 우리 대통령이 이렇게 했다고 거의 일러바치는 수준"이라며 "우리 대통령을 깔 수 있다면 어떤 악마라도 손을 잡겠다, 이런 정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윤 대통령의 발언을 되레 "국격이 올라가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거듭 옹호했다. 함께 출연한 장진영 변호사가 "이 XX라고 그러면 오히려 미국보다 우리를 한 단계 더 위에 놓는 (것 아니냐)"라고 발언하자 서 교수는 "국격이 올라간다. 그래서 마음이 따뜻해진 것. 꽉 차올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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