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 응원단이 13일 낮 강원도 강릉 경포해변을 산책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단일팀과 북측 선수단 응원을 위해 남한을 방문한 이후 첫 나들이를 한 것이다.
하얀색 털모자 쓰고 검은색 장갑을 낀 응원단은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과 시민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많은 시민이 응원단을 환영했다. 두 줄로 서서 바닷가를 걷는 응원단과 마주친 시민들은 "반가워요" 라고 말하며 응원단의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다.
응원단은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뒤 오죽헌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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