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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종호, 시원한 경기력이 필요할 때

[U-22 챔피언십] 시원한 경기력으로 시리아를 꺽을 수 있을지...

14.01.18 18:05최종업데이트14.02.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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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청소년 특별면 '너아니'에 실렸습니다. '너아니'는 청소년의 글을 가감없이 싣습니다. [편집자말]
조별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라는 성적을 거둔 이광종호이다. 과연 이광종호는 8강에서
시리아를 무너뜨리고 4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이광종호는 19일 한국시각 오후 10시에  오만 무스카트의 시이브 스포츠 콤플렉스 경기장에서 시리아와의 U-22 챔피언십 8강 경기를 펼친다. 이광종호는 조별리그에서 2승 1무
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경기력에서 좋지 않은 모습이 있었다. 빠른 공격에 수비들은 무너졌고, 잦은 패스미스도 보였다.

조별리그에서 백성동의 1골, 윤일록의 2골, 김경중의 1골, 임창우 1골, 그리고 문창진의 1골까지 더하여 총 세 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지만, 경기력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 과연 시리아를 꺽을 수 있을까?

8강 상대 시리아는 어떤 팀

8강 상대 시리아는 아랍에미리트와 예멘, 그리고 북한과의 경기에서 패배를 하지 않고 우리와 같은 2승 1무로 8강에 올랐다. 득점은 3골 실점은 1골 그만큼 득점도 실점도 많지 않은 팀의 밸런스가 있는 팀이다. 우리가 경기력을 회복하고, 우리가 조별리그에서 보여준 6골이라는 공격력을 잘 살린다면 우리나라가 승리를 할 수 있다고 본다.

8강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는?

윤일록
윤일록은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모두 선발출전하면서 2골을 기록하였다. 윤일록은 센스있는 드리블과 슈팅으로 홍명보 호의 황태자로 불리는 윤일록은 이광종호에서도 우리나라 최다골을 기록하면서 이광종호의 황태자로도 불릴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경중
김경중은 SM캉 소속으로 이종호의 부상으로 대회 막판에 합류한 선수이다. 하지만 김경중을 발탁 시키지 않았으면 후회 했을 정도로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오만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다이빙 헤딩골로 득점을 기록한 김경중은 득점 뿐만이 아니라 간결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흔드는 장점이 있다. 과연 김경중의 빠르고 간결한 드리블은 시리아의 수비를 뚫을 수 있을 것인가

시리아와의 8강 경기, 과연 주의할 점은?

시리아와의 경기에서 가장 주의 할점은 많은 사람들이 말하겠지만 답답한 경기력에 있다.
만약 1차전과 같이 호흡과 조직력이 맞지 않아 잦은 패스미스라던지 실수가 계속해서
나오게 된다면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에서는 바로 탈락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해서
우리나라가 시리아와의 8강전에서 승리하려면 경기력을 회복하고, 조직력도 잘 다듬어야 겠다.

우리나라의 미래인 U-22 선수들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을 하게 된다면 우리나라 축구 미래가 밝아질 것이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AFC U-22 챔피언십 대호의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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