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미 변호사 “대북전단 살포, 일부 탈북단체 돈벌이 아이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 인권단체에서 활동했던 전수미 변호사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미국이나 단체로부터 받은 돈이 순수하게 쓰이는 것도 있겠지만, 일부는 룸살롱 비용이나 유흥비용으로 사용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전수미 변호사는 대북 전단 살포 단체에 대해 “북한 인권을 알리는 순수한 의도보다는 돈을 받기 위한 사업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성호 | 2020.08.0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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