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행 이학재, 그가 방송기자실로 도망간 까닭

18일 오전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한국당으로 가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국회 정론관에서 열었다.

기자회견 직후, 바른미래당 당직자들이 정론관에 난입해 이학재 의원을 비판하고 나섰다. 바른미래당 당직자들은 "(바른미래당 몫인) 정보위원장 직은 내려놓고 가라"고 거세게 항의했고, 정론관을 나서는 이학재 의원을 몸으로 저지했다.

이에 이학재 의원은 황급히 국회 방송기자실로 몸을 숨겼다. 정론관 주변에서는 바른미래당 당직자들의 고성이 이어졌다.

(영상 촬영 : 김지현 기자)

ⓒ김지현 | 2018.12.1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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