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 된 휴 잭맨

울버린으로 기네스북에 등재 된 휴 잭맨 ⓒ 기네스북 홈페이지

  
영화 <엑스맨>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휴 잭맨과 패트릭 스튜어트가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바로 마블 슈퍼히어로 연기를 제일 오래한 사람으로 말이다. 그들의 기네스북 등재 기록은 16년 228일이다.

그 기간동안 휴 잭맨은 울버린(로건)을, 패트릭 스튜어트는 프로페서X(찰스 자비어)를 맡아 연기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했던 2000년작 <엑스맨>을 통해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에 데뷔하였으며, 그들의 마지막 작품은 2017년 제임스 맨골드가 연출한 <로건>이었다. 

휴 잭맨은 카메오 출연을 포함, <엑스맨> 시리즈에 총 9번 출연했으며 패트릭 스튜어트는 총 7차례 출연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전 세계 7억4천만 달러가 넘는 극장 수익을 올리며 <엑스맨> 시리즈 최고 흥행작에 올라 있다. 이 작품은 두 사람의 출연 영화들에서도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이기도 하다.
 
 패트릭 스튜어트

패트릭 스튜어트 ⓒ 기네스북

  
휴잭맨 ITV의 'This morning' 생뱅송을 통해 지난 19일 기네스북의 편집장인 크레이크 글렌 데이에게서 직접 증명서를 받았다.  
 
이번에 기네스북에 등재된 휴 잭맨은 소감으로 꿈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는 10살 때 부터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것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그가 어린 시절 도전하려 했던 건 형제들과 함께 가장 오랫동안 배드민턴 치기였다고 한다.   

두 사람은 <로건>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휴 잭맨은 2017년 연말에 선보인 <위대한 쇼맨>으로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패트릭 스튜어트는 최근 <왕이 될 아이>에 출연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글은 구건우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blog.naver.com/zigm)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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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아빠이자 영화 좋아하는 네이버 파워지식iN이며, 2018년에 중소기업 혁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보안쟁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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