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곤지암>의 한 장면.

영화 <곤지암>의 한 장면. ⓒ 쇼박스


정범식 감독의 '체험형 공포' <곤지암>이 3월 28일 개봉 후 맞은 첫 주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곤지암>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98만 8295명을 모았다. 그간 침체기였던 한국 공포영화의 부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현재까지 <곤지암>의 누적관객 수는 136만 7475명, 스크린 수는 1124개다.

<곤지암>과 같은 날 개봉해 경쟁 구도였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SF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은 주말 동안 74만 1759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98만 6731명, 스크린 수는 1079개를 확보 중이다.

지난 3월 14일 개봉한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주말 동안 25만 3334명을 모으며 3위를 유지 중이다. 누적관객 수는 232만 1026명, 스크린 수는 736개다.

추창민 감독의 <7년의 밤>은 28일 개봉 후 첫 주말을 맞았지만 23만 15명을 모으는 데 그쳐 개봉 첫 주말을 4위로 맞이했다. 누적관객 수는 41만 8171명, 스크린 수는 812개다.

지난 3월 21일 개봉한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7만 409명을 동원하며 5위를 지키고 있다. 누적관객 수는 105만 2216명, 스크린 수는 502개다.

곤지암 레디 플레이어 원 지금 만나러 갑니다 7년의 밤 퍼시픽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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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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