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의 기록을 바탕으로 선정된 팀별 안타 확률이 높은 타자 들입니다. 야구 팬 여러분도 8일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할 타자들을 함께 예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 기자 말

 현재 최고의 1번타자 전준우, 최고의 2번타자 오지환, 최고의 3번타자 송광민 (사진 출처: 롯데/LG/한화 각 구단)

현재 최고의 1번타자 전준우, 최고의 2번타자 오지환, 최고의 3번타자 송광민 (사진 출처: 롯데/LG/한화 각 구단)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강력 추천! 1순위 – 전준우 (롯데 자이언츠)

개막 후 6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최다안타 1위는 바로 전준우다. 전준우는 현재까지 11안타를 터트리며 '안타왕'을 향한 초반 스퍼트가 거세다. 개막전부터 한 경기도 빠짐없이 안타를 때려냈으며, 멀티히트도 4차례나 기록했다.

이뿐이 아니다. 9차례 홈을 밟아 득점부문 단독 1위이며, 홈런 3개로 홈런 부문에서도 단독 1위를 기록 중이다. 심지어 타점도 8개로 팀 내 1위이자 리그 2위. 그야말로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 타자'다. LG가 개막 6연승의 '신바람'을 타고 있지만, 전준우의 방망이를 멈춰세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강력 추천! 2순위 – 오지환 (LG 트윈스)

롯데에 전준우가 있다면, LG에는 오지환이 있다. 오지환 역시 전준우에 결코 뒤지지 않는 타격감을 유지 중. 그는 최근 4경기 연속 멀티히트의 가공할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시즌 타율은 0.476으로 단연 리그 1위, 타점(9) 역시 마찬가지로 리그 1위다.

상대 선발이 롯데 선발진의 유일한 아쉬움인 박진형이라는 점도 호재다. 다른 선발진이 모두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는 달리, 박진형은 지난 NC전에서 4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게다가 롯데의 계투진은 최근 상당한 불안을 노출한 상태. 오지환은 오늘도 맹타를 터뜨리며 팀의 연승을 견인할 것이다.

강력 추천! 3순위 – 송광민 (한화 이글스)

송광민은 좌투수에 상당한 강점을 가진 타자다. 지난 시즌 그의 좌투수 상대 타율은 무려 0.413. 가히 '좌투수들의 악몽'이라 부를 만하다. 올 시즌에도 좌투수에게 3타수 2안타로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뜨거운 타격감도 인상적이다. 그는 선발 출장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438로 리그 3위. 팀원들의 타격감이 저조한 가운데 홀로 고군분투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KIA 팻딘은 분명 좋은 투수지만, 그 역시 좌투수. 송광민이 그에게 악몽을 선사할 것이다.

[계펠레 기자의 추천 비더레] 4월 8일 팀별 추천 타자 10인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4/8)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프로야구 팀별 추천 비더레(4/8) (사진출처: KBO홈페이지) ⓒ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 KBO기록실,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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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글: 계민호 기자/감수: 김정학 기자) 이 기사는 야구기록실 KBReport.com(케이비리포트)에서 작성했습니다. 프로야구·MLB필진·웹툰작가 지원하기[ kbr@kbrepor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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