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유재석이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는다. ⓒ 이정민
개그맨 유재석이 종합편성채널 JTBC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선다. 유재석이 비지상파 프로그램에 MC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재석의 이번 종편행은 신규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윤현준 PD와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비정상회담>과 <크라임씬2>의 책임 프로듀서인 윤현준 PD는 유재석과 과거 KBS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시절부터 <해피투게더-프렌즈>에 이르기까지 유재석과 긴 시간을 함께 했다.
제작진은 "오랜 인연이 있었던 윤현준 PD에 대한 의리와 믿음, 프로그램의 참신한 기획 등이 유재석의 JTBC행에 주요한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며, "JTBC 예능과 도전을 멈추지 않는 '국민 MC' 유재석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