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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방구 위상 세운 전주영화제, 정준호 부담은 계속
보호자 손가락도 절단... 강형욱이 눈물 흘린 까닭
유희관, 512일만의 승리투수... 되찾은 에이스의 자존심
28일 오후 기자회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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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옹달샘 장동민-유상무-유세윤, '뒤늦은 후회와 사과'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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