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 상하이 팬미팅 포스터.

홍종현 상하이 팬미팅 포스터. ⓒ Chaoyang Culture


오는 3월 7일, <우리 결혼했어요> 및 주말극 <마마> 등을 통해 차세대 한류스타로 부상 중인 배우 홍종현이 첫 중국 팬 미팅을 갖는다.

2일 소속사 용엔터테인먼트 측은 "홍종현이 2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 마이 발렌타인'을 시작으로 3월 7일 상하이, 22일 일본을 찾아 아시아 각국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종현의 팬 미팅 장소는 상하이 첸수이만 문화예술센터다. 이곳은 상하이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이승기를 비롯한 여러 스타들이 행사를 진행해왔다.

행사를 주관하는 중국 측 관계자는 "자유롭고 흥미로운 파티 콘셉트로 홍종현이 직접 주요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데뷔 8년 만에 첫 중국 방문인 만큼 팬들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특별무대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홍종현의 중국 방문 소식은 현지 매체에서도 뜨겁게 다루고 있다. 중국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 홍종현이 출연했던 드라마 <마마>의 총 조회 수가 수천만 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홍종현이 아직 중국에서 정식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열기다.


홍종현 중국 상하이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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