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박재정, 부드러운 카리스마 19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스케치>시사회에서 배우 박재정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스케치>는 상처를 간직하고 있는 두 남녀인 무명화가 수연과 상대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의 소유자 창민의 러브스토리다. 27일 개봉.

배우 박재정 ⓒ 이정민


영화 <스케치>를 통해 박재정의 연기력이 재평가 받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VIP 시사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입을 모아 연기력을 칭찬하고 있는 것.

박재정은 극 중 타인의 마음을 읽는 카페 주인 창민 역을 맡았다. 딸기 팬케이크를 구우며 미술 작가 지망생 수연(고은아 분)의 상황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캐릭터다. 설정 상 대사양이 많지 않고 표정과 눈빛으로 승부해야 했다.

현장엔 배우 재희, 조이진을 비롯해 여러 연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드라마 PD 및 제작자 등 평소 박재정과 고은아에 대해 관심이 높았던 이들은 "두 사람의 연기력이 좋아졌다"며 호평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재정에 대해서 한 관계자는 "드라마 등에서 친숙한 배우였는데 영화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을 증명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재정은 그간 <지성이면 감천> <맏이> 등의 일일드라마로 순발력 있는 연기를 보여 왔다. 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박재정의 모습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영화 <스케치>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박재정 스케치 고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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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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