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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방구 위상 세운 전주영화제, 정준호 부담은 계속
보호자 손가락도 절단... 강형욱이 눈물 흘린 까닭
유희관, 512일만의 승리투수... 되찾은 에이스의 자존심
22일 오후 서울 경희대에서 '제34회 청룡영화상'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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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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