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tvN < SNL 코리아 > 모델특집편. 왼쪽부터 모델 한혜진, 혜박, 송경아

14일 방송된 tvN < SNL 코리아 > 모델특집편. 왼쪽부터 모델 한혜진, 혜박, 송경아 ⓒ 최주호,윤정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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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밤의 열기, tvN < SNL 코리아 >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로 채워지는 < SNL 코리아 >는 그러나 크루들의 활약이 있기에 게스트가 빛나게 된다.

14일 서울 상암동 CJ E&M 건물에 위치한 < SNL 코리아 > 촬영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모습을 스케치하였다. < SNL 코리아 >의 본 방송은 밤 11시 생방송이지만, 리허설은 오후 7시에 생방송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마치 생방송을 보는 듯한 타이트한 리허설 속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무거운 무대 소품을 직접 옮기는 코미디언 정성호

무거운 무대 소품을 직접 옮기는 코미디언 정성호 ⓒ 최주호,윤정노


 키큰 모델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특유의 동공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민교(좌측)

키큰 모델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특유의 동공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민교(좌측) ⓒ 최주호,윤정노


그 와중에 < SNL 코리아 >의 수장격인 신동엽과 코미디언 정성호, 정명옥, 연기자 김민교 등 크루들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신동엽은 전체를 아우르는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였고, 정성호는 무거운 무대소품을 직접 옮기며 제작진의 일손을 도왔다. 김민교는 모델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리허설에서 장신의 모델 옆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특유의 눈빛, 동공연기를 선보여 주위의 탄사를 자아냈다.

정명옥은 선배 연기자, 제작진들과 시종일관 연기와 동선 등에 대해 진지하게 의논하고 슛이 들어가자 최선을 다하는 연기를 하였다. 그리고 그는 모델 한혜진과의 몸매 대결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았고, 무대와 무대 사이를 계속 이동하며 찍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선뵀다.  

 코미디언 정명옥는 긴 리허설과 촬영속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코미디언 정명옥는 긴 리허설과 촬영속에서도 감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 최주호,윤정노


14일 방송된 < SNL 코리아 >는 모델 한혜진을 필두로 혜박, 송경아 등이 출연한 모델특집으로 꾸며졌다. 현장 리허설을 직접 지켜본 결과 게스트들을 돋보이게 하는 크루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 SNL 코리아 >가 있게 됐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자리였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로 다양한 이야기를 엮어가는 < SNL 코리아 >, 크루들의 어떤 활약이 이어지게 될 지 자못 궁금하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최주호 시민기자의 개인 블로그(http://blog.daum.net/spdhrkeldjs)와 와이즈뉴스(http://www.whysnews.co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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