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 대한가수협회 회장이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가수 인순이의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대관 신청 불허가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열고 "자신 역시 인순이처럼 대관신청에 탈락한 적이 있으며 그래서 더욱 인순이의 심경에 공감이 간다" 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가수 송대관 (<오마이뉴스> DB) ⓒ 유성호

트로트 가수 송대관 부부가 4억원대 부동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23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캐나다 교포 A씨 부부가 송씨 부부를 토지 분양대금 사기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서울 서부지검으로부터 이첩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고소장을 통해 "2009년 5월께 송씨 부부가 자신들이 주관하는 충남 보령시의 토지개발 분양사업이 인허가를 받아 다목적 건축이 가능하다고 투자를 권유해 3억7000만원을 건넸으나 사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송씨 부부가 약속한 2~3개월이 지났는데도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대해 송대관은 "나와 상관없는 아내의 땅으로 사기가 아니다"라 해명하며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대관 부동산 사기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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