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정글의법칙 IN 뉴질랜드>팀이 해산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배우 박보영 소속사의 김상유 대표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대표 옆으로 이지원 PD와 출연진인 노우진, 김병만, 박보영, 리키김이 자리를 함게 했다.

김상유 대표는 출연진들과 함께 자리해 "일단 죄송스럽다"며 "한 번씩 이동할 때마다 연기자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눈에 보일 정도로 힘들어해서 답답한 부분이 있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김 대표는 "두 번째 생존지역에 갔을 때에는 예상치 않은 폭우로 밤새 제작진과 연락이 두절됐고, 아침에 스태프들이 철수를 도우러 갔을 때에도 4시간이 넘도록 오지 않아 화도 나고 감정이 격해졌다"며 "그 부분에 대해 조금 과한, 개인적인 '마음의 소리'를 표현했던 건데 외부적으로 흘러나갔다. 잘못한 부분은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박보영 정글의 법칙 김병만 박보영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