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준Q, 인수)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준Q, 인수)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세용 인수 준Q 채진 건우)이 2012년 6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이후 약 7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 타이틀 곡 '그까짓거'로 컴백한다.

그동안 한국에서 활동이 뜸했던 마이네임은 공백기 동안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리콘차트 데일리차트 5위, 주간차트 9위로 진입하며 일본에서의 성공 가능성에 녹색등을 켰다. 여기에 일본에서 각종 예능과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일본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일본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하는 등 일본에서 쌓은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올해 3월에는 데뷔 1년 6개월 만에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자신들의 진가를 국내 팬들에게도 알릴 예정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마이네임. 이들을 사랑하는 팬클럽 '마이걸'에는 1만 4천여 명이 가입해 마이네임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20대 초반의 앳된 마이네임 멤버들에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소녀팬의 함성, 무대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 신인이다 보니 더 많은 인지도를 쌓고 인정을 받기 위해 남모를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것.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준Q, 인수)의 세용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 세용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준Q, 인수)의 건우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의 건우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준Q, 인수)의 인수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의 인수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마이네임의 맏형 인수는 "첫 번째 싱글 발매 이후 7개월 동안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어요. 그 이후에도 한국과 일본을 자주 오가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데뷔를 준비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여유를 가진 기억이 없는 것 같아요. 비행기와 차 안, 무대, 인터뷰와 방송 장소 그리고 숙소. 여기까지가 저희의 스케줄인 것 같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수는 "데뷔 초기에는 하루에 17시간씩 연습했어요. 지금도 아무리 바쁘고 스케줄 끝난 뒤에 지쳐도 연습을 매일 연습하고 있습니다"라고 남모를 노력에 대해 전했다.

하지만 이내 "긍정의 힘!"을 위치며 분위기를 바꾼 그는 "무조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편"이라며 "저희가 원하는 가수의 꿈을 이루는데 이 정도의 노력은 해야 한다고 봐요. 앞으로 더 많은 분에게 저희를 보여 드리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하면서 견뎌낼 것"이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리더 건우는 지난해 가장 아쉬웠던 일로 누나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꼽았다. 건우는 "누나의 결혼식이었는데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어서 참석하지 했어요. 지금 다시 돌이켜봐도 그 부분은 누나와 가족한테 미안하고 마음이 좋지가 않아요"라고 했다. 이에 마이네임 멤버들은 위로를 전하며 "누나가 아이를 낳아 돌잔치를 하면 그때는 멤버들이 모두 함께 가서 축하해주겠다"고 유쾌한 메시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마이네임 멤버들은 한마음으로 "이전 앨범보다 잘됐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전보다 진일보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더 전진하는 마이네임이 됐으면 좋겠고 올 한 해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준Q, 인수)의 준Q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준Q, 인수)의 준Q가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준Q, 인수)의 채진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의 채진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아이돌스타 '마이네임'도 누군가의 팬입니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인수, 준Q)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들의 상징을 만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인수, 준Q)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들의 상징을 만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인수: 한혜진
"저는 한혜진 선배님 팬이에요. <힐링캠프>를 가끔 보는데 청순하고 착하고 매력적이신 것 같아요. 꼭 한번 나중에 뵙고 싶습니다."

준Q: 한효주
"최근에 <오직 그대만>이라는 영화를 봤어요. 한효주 선배님이 굉장히 아름답고 예쁘게 나오시더라고요. 영화 속 모습이 너무 매력적으로 나와서 좋았습니다."

세용: 김사랑
"비주얼이 월등히 아름다우신 것 같아요. 광고나 드라마 속에 나오는 김사랑 선배님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건우: 문채원
"저는 정형화된 미인을 안 좋아하거든요. 문채원 선배님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있는 분 같아요. <착한남자>도 재미있게 봤고, 유아인 선배님이랑 광고에서도 풋풋하게 나와서 좋아요."

채진: 애프터스쿨 나나
"저는 고양이상 얼굴 좋아해요. 요즘에는 애프터스쿨 나나 선배님 팬입니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준Q, 인수)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5인조 아이돌 그룹 마이네임(건우, 채진, 세용, 준Q, 인수)이 15일 오후 서울 상암동 오마이스타 사무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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