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가 정규 6집 발매를 앞두고 3일 오전 서울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타이틀 곡 'Sexy, Free & Single'과 커플곡 '너로부터' 등 앨범에 수록된 10곡을 소개했다. 예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현 이어 예성 합류하며 <드라마의 제왕> '명품 OST' 탄생 ⓒ 이정민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예성이 동료 최시원을 지원사격 한다.

예성은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장항준 이지효 극본ㆍ홍성창 연출)의 OST에 참여해 최근 녹음을 마쳤다. 예성은 슈퍼주니어의 또 다른 멤버인 최시원이 주연으로 참여한 <드라마의 제왕>의 OST를 부르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게 됐다.

최시원은 <드라마의 제왕>에서 톱스타 강현민 역을 맡아 기존의 이미지를 깬 파격적인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때문에 절친한 동료인 예성의 OST가 연기 삼매경에 빠진 최시원에게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예성이 부른 '사랑에 멀어서'는 <드라마의 제왕>의 곳곳에 배치돼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돋운다.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 제작자 앤서니김(김명민 분)과 진정성 있는 드라마를 집필하겠다는 일념을 갖고 있는 작가 이고은(정려원 분)이 티격태격하는 장면 등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드라마의 완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드라마의 제왕>의 OST 제작을 담당한 좌승삼 이사는 "'사랑에 멀어서'는 밝은 풍의 노래지만 예성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어우러져 묘한 매력을 자아낸다. 먼저 공개된 이현의 '가슴에 새겨져'와 함께 <드라마의 제왕>을 쌍끌이 하는 노래가 될 것"이고 전했다.

'사랑에 멀어서'는 '조영수 사단'으로 유명한 서재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인 곡이다. 빅마마의 '배반'을 만든 서 작곡가는 지난해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OST '두근두근'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외에도 <로드 넘버원>의 '바람이 되어서라도'와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소중한 사람' 등을 만들었다.

한편, 예성은 <드라마의 제왕> OST 앞서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OST '너 아니면 안돼'를 크게 히트시킨 바 있으며 <아이두 아이두>의 '꽃보다 그녀', <무사 백동수>의 '단 하루만' 등을 부른 바 있다.


예성 슈퍼주니어 최시원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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