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첫날부터 강호동 죽이기에 나선 동아일보 계열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방송

개국 첫날부터 강호동 죽이기에 나선 동아일보 계열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방송 ⓒ 채널A


<채널A> 개국 단독 보도 '국민 MC 강호동 야쿠자 연루설'을 인용한 <조선일보>와 <조선닷컴>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마이스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당시 보도에서 '수원파 보스'로 지목된 최창식씨가 <채널A>, <동아일보>, <동아닷컴>, <스포츠동아> 뿐 아니라, <조선일보>와 <조선닷컴> 인용 보도에도 조정 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13일 오전 <조선일보>, <조선닷컴> 측과 최창식 씨의 비공개 심리가 이뤄졌으며, 양측은 합의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합의 내용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최창식 씨는 언론중재위원회에 '강호동 야쿠자 연루설'을 보도한 <채널A> 등 <동아일보> 관련 4사의 조정신청을 접수했으며, 11일 비공개 심리를 통해 합의에 이른바 있다.

한편 <채널A>는 11일 오후 최창식 씨가 수원파 보스로 참석했다고 보도한 부분에 대해 <동아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정정보도문을 올렸다. <조선일보> 등 정정보도 역시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최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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