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들> 영화 <도둑들>의 한 장면

▲ <도둑들> 영화 <도둑들>의 한 장면 ⓒ 케이퍼필름


<범죄의 재구성> <타짜>의 최동훈 감독의 네 번째 신작 <도둑들>이 6개월 간의 촬영 일정을 모두 마쳤다. 마지막 촬영 장소는 서울 광장동의 W호텔 로비였다. 또한 마지막 촬영 현장엔 이정재와 전지현이 자신의 분량이 없음에도 찾아와 촬영 종료를 함께 축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도둑들>은 홍콩, 마카오 등 대대적인 해외 로케이션 촬영과  김윤석·김혜수·이정재·전지현·임달화·이신제 등 한·중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단 점에서 충무로 안팎의 주목을 받던 작품이다.

이날 마지막 촬영을 함께하지 못했던 김혜수는 "함께 있지 못해 아쉽다"면서 "수고하셨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임달화와 이신제도 "빨리 완성된 영화를 보고 싶다"며 축하를 건넸다. 촬영을 종료한 데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마지막 컷을 찍으면서 오케이 사인을 하고 싶지 않았다"면서 "정말 재미있게 작업했고 긴 촬영 동안 최선을 다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둑들>은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한국의 다섯 도둑들이 옛 보스로부터 제안을 받고 중국의 4인조 도둑들과 함께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를 훔친다는 내용의 범죄 액션 영화다. 영화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12년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도둑들 김윤석 이정재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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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같은 글을 쓰고 싶다. 될까? 결국 세상을 바꾸는 건 보통의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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