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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2@10월 1일 오후 06시30분에 열리는 기아/삼성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광주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 국민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국민 타자' 이승엽(27·삼성라이온즈)의 아시아 홈런 신기록 달성을 생생한 현장에서 지켜보기 위해 광주 경기장 입장권 구하려고 오후 3시께부터 기다리고 있다.

현재 시각(4시경) 광주 경기장 매표소 앞에서는 5백여명의 시민들이 오후 4시 30분부터 발매되는 입장권을 구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역사적인 홈런볼을 잡기 위해 뜰채를 구입하는 시민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일부 시민들은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보슬비 맞아가며 외야 관중석에서 진을 치고 경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한편 경기장 안에서는 지난달 25일 광주 경기장에서 한시즌 최다이자 아시아 타이 기록인 55호 홈런을 날린 후 닷새 4경기 동안 홈런포가 침묵했던 이승엽. 그는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모든 상대 팀들이 에이스 투수만을 기용하기 때문에 부담이 많이 된다"고 말하면서도 시종 여유있는 웃음을 보이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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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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