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일 "정동춘, '나는 위에서 내려준 사람'이라 말했다"

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7차 청문회'에서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에게 "이사회의 회의록에 대해 들어보셨느냐"고 물었다.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은 "들었다"며 "(정동춘 이사의) 연임에 대해서 반대를 하고 해임을 결정했는데 정동춘 이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나는 위에서 내려준 사람이다"고 답했다.

이 영상은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의 질의 일부를 담았다.

(영상 제공 : NATV 국회방송 / 영상 편집 : 홍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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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 2017.01.0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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