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전현희 "'독재타도' 또 외쳐야 하나...5.18 넋 배려해야"

'험지'에서 당선된 김병관·전현희 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 당선자가 18일 오전 5.18 광주 민주화운동 3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임을 위한 행진곡' 논란에 대해 정부의 배려 없는 일방적 결정을 비판했다.

김병관 당선인은 "90년대 외쳤던 '독재타도' 구호를 또 외쳐야 하는 것이냐"고 말했고 전현희 당선인도 "36년 전의 일이지만 전혀 세월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들은 "5.18 광주에서 희생된 고인의 넋을 기릴 수 있도록 정부가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영상은 김병관·전현희 당선인과의 인터뷰 전체를 담고 있다.

(촬영 : 정교진 기자, 편집 :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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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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