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팽목항 찾아 눈물... "대통령 사랑해달라"

3일 진도 팽목항에서 열린 '기다림 문화제' 무대에 선 김제동씨는 "대통령을 사랑해달라"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유가족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줘야 하며, 진상규명 뿐만 아니라 검경, 특별법 모두를 동원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유가족의 뜻'이라고 말한 사람은 대통령이다"라며 "대통령을 더욱 사랑해 그 분께서 한 말을 기억나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대통령의 말과 행동의 변화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다.

ⓒ소중한 | 2014.10.04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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