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경제민주화 타운홀미팅

"참여정부 시절 재벌 개혁 정책이 흔들렸다. 깊이 반성한다. 두 번 실패하지 않겠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참여정부의 재벌 개혁 정책 실패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재벌 개혁을 성공시킨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문 후보는 11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제민주화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참여정부 시절 재벌 개혁 정책이 흔들렸고, 그 결과 재벌공화국의 폐해가 더 심화된 것에 깊이 성찰하고 있다"고 사과한뒤 "두 번 실패하지 않겠다, 흔들림 없이 일관되게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의 법과 제도를 확립하고, 엄정하게 집행함으로써 재벌 개혁을 성공시킨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영상은 이날 타운홀미팅 전체를 담고 있다.

| 2012.10.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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