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피해 난 곳은 군소하천인데 웬 4대강 정비?"

22일 오전 서울대학교에서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반대하는 서울대 교수모임이 주최한 긴급토론회 <4대강 정비사업, 대운하가 아닌가>가 열렸다.

시민경제사회연구소 홍헌호 연구위원은 홍수 조절과 일자리 창출 등 4대강 사업의 효과에 의문을 표시했다.

홍 연구위원은 국토해양부가 내놓은 한국하천일람(2008년)을 근거로 "홍수 피해가 많은 지역은 강원·영남 등의 군소하천들인데 하천정비 예산은 4대강에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 2008.12.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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