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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반잠수식 선박 도킹 지켜보는 유가족

2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잭킹바지선에 고박된 세월호 선체가 반잠수식 선박의 상부 메인 데크 위로 도킹을 시도하자, 동거차도 언덕에서 세월호참사 유가족이 마음을 졸이며 망원렌즈가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유성호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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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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