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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울다

경찰에 붙잡혀 가는 홍샤와 그 뒤를 쫓아가는 한충

상처투성이인 인생을 우리는 저렇게 순수하게 감싸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던진다.

ⓒ빌리지 로드쇼 픽처스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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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3년, 산둥성 린이(臨沂)에서 1년 살면서 보고 들은 것들을 학생들에게 들려줍니다. 거대한 중국바닷가를 향해 끊임없이 낚시대를 드리우며 심연의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건져올리려 노력합니다. 저서로 <중국에는 왜 갔어>, <무늬가 있는 중국어>가 있고, 최근에는 책을 읽고 밑줄 긋는 일에 빠져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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