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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시 마코토

1986년 아이치현 지역의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한국인 여자근로정신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다카하시 마코토(高橋信·73) '나고야 소송 지원회' 대표. 그는 피해 사실마저 감추려 했던 양금덕 할머니 등 피해자들을 설득해 1999년 3월 나고야 지방재판소 미쓰비시 중공업과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강성관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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