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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다함께 1등'한 아이들 만나보니... "너는 특별해"

2014.10.08

"내 꿈은 골키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김기국군의 아버지 김대열씨는 "사실 기국이가 늦둥인데다, 임신 7개월 때쯤 염색체에 이상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도 "신앙으로 이겨내기로 하고 가족들이 함께 기도했다"고 말했습니다. 김군은 합병증 탓에 가끔 병원을 찾기는 하지만, 축구를 아주 좋아해 '골키퍼'를 꿈꾸는 평범한 아이로 자랐습니다.

ⓒ유성애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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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러스 에디터. 여성·정치·언론·장애 분야, 목소리 작은 이들에 마음이 기웁니다. 성실히 묻고, 세심히 듣고, 정확히 쓰겠습니다. Mainly interested in stories of women, politics, media, and people with small voice. Let's find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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