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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경찰청장 후보자, "사려 깊지 못해 죄송"

이성한 경찰청장 후보자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로부터 위장전입과 부동산 투기, 박사학위 논문 표절, 다운계약서 작성, 세금 탈루 의혹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자,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이 후보자는 대부분의 의혹에 대해 인정하며 "좀 더 사려 깊지 못했던 점에 있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성호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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